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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은 브런치와 커피로 유명하지만, 맛있는 빵과 페이스트리를 파는 베이커리 맛집들로도 유명합니다. 빵 하나하나에 정성과 기술이 담긴 멜번의 베이커리들은 현지인뿐 아니라 여행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빵과 케이크, 디저트를 선보입니다. 멜번에서 꼭 방문해봐야 할 베이커리 맛집 8곳을 소개합니다.
1. 루네 크루아상테리 (Lune Croissanterie)
루네 크루아상테리는 멜번에서 크루아상으로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의 크루아상은 바삭한 겹겹의 패스트리와 부드럽고 촉촉한 속이 일품이며, 초콜릿 크루아상, 아몬드 크루아상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매일 아침 갓 구워낸 신선한 크루아상을 맛볼 수 있어, 아침 일찍부터 줄이 길게 늘어서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시그니처 크루아상은 멜번 베이커리 문화를 대표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멜번에 온다면 반드시 한 번쯤은 들러봐야 할 곳입니다.
2. 아가테 베이커리 (Agathé Pâtisserie)
아가테 베이커리는 프랑스식 페이스트리와 빵으로 유명한 곳으로, 플린더스 스트리트에 위치한 아트리움 마켓에서도 작은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로는 크로크무슈와 라우겐프레첼로, 풍미 가득한 버터가 들어간 페이스트리와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이 독특합니다. 또한 아몬드 크루아상과 다양한 페이스트리 종류도 인기가 많습니다. 아늑하고 소박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이곳의 빵과 디저트는 마치 파리에 온 듯한 느낌을 주며, 모든 메뉴가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높은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3. 티볼리 로드 베이커리 (Tivoli Road Bakery)
티볼리 로드 베이커리는 사워도우 빵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의 사워도우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풍부한 발효 풍미와 자연스러운 단맛이 일품입니다. 또한, 티볼리 로드 베이커리는 계절별로 바뀌는 다양한 페이스트리와 타르트를 제공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공간은 베이커리의 클래식한 맛과 잘 어울려 멜번 주민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4. 캔디드 베이커리 (Candied Bakery)
캔디드 베이커리는 미국식 디저트와 빵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크림이 가득한 도넛과 애플 파이가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뉴욕 스타일의 베이글과 크림치즈, 달콤한 시나몬 롤 등 다양한 미국식 베이커리 메뉴를 만나볼 수 있으며, 손님들이 즐겨 찾는 애플 파이는 아침에 금방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활기찬 분위기의 내부는 아늑하면서도 개성 있는 공간으로, 친구들과 함께 브런치 겸 디저트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5. 우드프로그 베이커리 (Woodfrog Bakery)
우드프로그 베이커리는 멜번 전역에 여러 지점을 두고 있는 인기 베이커리 체인입니다. 이곳의 사워도우와 빵은 천연 발효로 만들어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특히 올리브가 들어간 사워도우와 허니 빵이 인기가 많으며, 손으로 정성스럽게 반죽해 만드는 빵의 풍미가 가득합니다. 각 지점마다 조금씩 다른 메뉴를 선보이며, 멜번 전역에서 사랑받는 베이커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6. 파티세리 바르다 (Patisserie Varda)
파티세리 바르다는 프랑스식 타르트와 페이스트리로 유명한 곳입니다. 신선한 과일과 크림이 듬뿍 들어간 타르트는 시각적으로도 화려해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선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초콜릿과 프랄린을 곁들인 디저트도 많아 달콤한 간식을 찾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빌라벨라의 베이커리는 작은 갤러리처럼 꾸며져 있어, 맛있는 디저트를 먹으며 소소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7. 베이커 디 치리코 (Baker D. Chirico)
베이커 디 치리코는 클래식한 프랑스식 빵과 크로와상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빵을 시도해보고 싶다면 이곳이 적격입니다. 바게트와 사워도우는 물론이며, 카놀리와 타르트 등도 맛볼 수 있어 달콤한 디저트를 찾는 사람들에게도 인기입니다. 특히 바게트의 겉바속촉 식감은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정통 프랑스 스타일의 베이커리와 맛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8. 올 얼 웰컴 (All Are Welcome)
올 얼 웰컴 베이커리는 이웃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분위기의 작은 베이커리로, 간단하면서도 깔끔한 베이커리 메뉴를 제공합니다. 이곳은 특히 아몬드 크루아상과 파운드 케이크가 유명하며,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맛을 자랑합니다. 가벼운 식사와 간단한 커피를 곁들여 여유로운 아침을 보내기에 좋으며, 아늑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가 특징입니다. 멜번의 진정한 로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작은 베이커리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줍니다.
멜번은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지닌 베이커리들이 많아, 그날의 기분과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루네 크루아상테리에서 바삭한 크루아상을 즐기거나, 우드프로그 베이커리의 풍미 깊은 사워도우를 맛보는 것, 그리고 파티세리 베르다에서 화려한 타르트를 맛보는 것까지 멜번의 베이커리들은 그 자체로 예술이며, 멜번에서의 잊지 못할 맛있는 여행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만큼 인생 베이커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